이태원 주점서 50대 남성 숨진 채 발견…30대 용의자 체포
주점 직원 신고로 피해자 발견
경찰 추적 끝 피의자 긴급체포
사인·범행 경위 등 수사 진행
"부검 통해 사인 확인 예정"
[파이낸셜뉴스] 이태원 한 주점에서 50대 남성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폭행치사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A씨의 혐의를 폭행치사로 보고 긴급체포했으나, 상해치사 혐의 적용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수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한 주점에서 50대 남성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이날 오전 6시47분께 주점 직원에 의해 쓰러진 상태로 발견됐다.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B씨가 이미 숨진 것을 확인한 뒤 사건을 경찰에 넘겼다.
경찰은 추적 끝에 이날 오전 10시께 A씨를 긴급체포했다. 아울러 A씨가 B씨와 어떤 관계였는지도 확인하고 있다. A씨의 진술이 일관되지 않아 정확한 관계를 파악하는 데 수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의 정확한 사인은 부검을 통해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email protected] 서지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