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시진핑 방미 앞두고 미국산 대두 100만t 구매
[파이낸셜뉴스] 중국이 이번 주 미국산 대두(콩) 약 100만t 어치를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달 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워싱턴 방문 및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세계 최대 대두 수입국인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 수입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11일 외신은 중국 국영 곡물기업 시노그레인이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 사이 미국 멕시코만 터미널에서 선적할 대두 물량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구매로 중국의 미국산 대두 누적 매입량은 백악관이 발표했던 2028년까지 연간 2500만t 구매하기로 한 약속의 절반 가까이에 도달하게 됐다.
미국 농무부(USDA) 역시 공시를 통해 중국행 대두 34만t과 신원 미상의 행선지로 향하는 10만t 판매 실적을 공식 집계해 발표했다.
한편, 이번 수입 계약 건과 관련해 시노그레인 측은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즉각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email protected] 윤재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