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신임 이사장, 성웅경 전 서구 부구청장 낙점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경제·환경·안전 분야 및 기초자치단체 두루 거친 행정 전문가

성웅경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내정자. 뉴시스
성웅경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내정자.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대구시는 민선 9기 시민의 일상과 안전을 최일선에서 책임질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성웅경 전 서구 부구청장을 내정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초 공단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공개모집, 서류심사, 면접심사 등의 선임절차가 진행됐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적임자를 선정하기 위한 재공모 끝에 2명의 후보를 대구시에 이사장 후보자로 추천했다.

성 내정자는 경북대 유전공학과를 졸업하고 KDI 국제정책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8년 제3회 지방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후 대구시 산업입지과장, 경제정책과장, 경제기획관을 비롯해 외교부 주칭다오총영사관 영사, 시민안전실장 직무대리, 녹색환경국장, 대구정책연구원 부원장, 수성구와 서구 부구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또 30여년간 근무하며 대구 최초 국가산업단지 지정, 대구대공원 개발사업 승인, 산업단지 재생사업, 스타기업 육성사업 등 지역경제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정책을 주도했다.

특히 녹색환경국장 재임 시 가동 이후 지속적으로 지적돼 온 상리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의 처리용량 부족과 잦은 고장, 악취 등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시설 성능 개선 공사와 악취 방지시설 설치 등을 추진했다.
또 ​성서소각장 1호기 재건축, ​매립장 관리 업무의 환경공단 이전, ​서대구 하·폐수처리시설 통합 지하화 추진 등 주요 환경 현안을 직접 해결하며 환경시설에 대한 이해와 현장 대응 능력을 입증했다.

시 관계자는 "성 내정자가 환경·안전 분야의 업무 경험과 기초자치단체에서 축적한 조직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시설인 하수·소각·위생 등 환경시설과 체육·도로·교통·공원·문화시설을 안전하게 관리·운영하고, 책임경영과 경영혁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공공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일 적임자​다"고 평가했다.

한편 시는 이사장 내정자에 대한 결격사유 조회와 대구시의회 인사청문회 등의 절차를 거쳐 12월 초 임명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김장욱 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성웅경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