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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스포츠·미식·웰니스 '취향여행'으로 성장 모색

정순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조좌진 하나투어 대표. 사진=뉴스1
조좌진 하나투어 대표. 사진=뉴스1

하나투어가 고객의 관심사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취향여행'을 앞세워 성장 전략을 강화한다.

하나투어는 조좌진 신임 대표 취임을 계기로 '취향여행', '인바운드 플랫폼', 'H-AI 여행친구'를 향후 성장을 위한 주요 전략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가운데 취향여행은 기존 패키지 상품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스포츠·미식·웰니스·예술 등 고객의 관심사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프리미엄 테마상품을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하나투어는 그동안 전문가와 함께하는 '인문학 여행', 해외 마라톤 참가와 여행을 결합한 '런트립' 등 테마상품을 선보여왔다. 지난해에는 스포츠 여행 플랫폼 '클투', 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와그', 럭셔리 여행사 '피피티투어' 등에 투자하며 체류형·경험형 상품 확대에도 나섰다.

하나투어는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취향여행'을 앞세워 성장 전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하나투어 제공
하나투어는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취향여행'을 앞세워 성장 전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하나투어 제공

협업을 통한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클투와 함께 선보인 런트립은 해외 16개 도시로 확대됐으며,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과 이용객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했다. 와그와의 협업을 통한 관련 거래액은 전년 대비 868%, 이용객은 470% 늘었다.

또 피피티투어와는 럭셔리 레저와 모터스포츠를 결합한 프리미엄 여행상품을 공동 기획하는 등 새로운 테마의 여행 수요도 공략하고 있다.

하나투어는 앞으로 여행 목적과 취향, 동행자 특성 등을 반영한 초개인화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여행상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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