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 '스타기업' 5개社 새로 뽑혔다
나누기월드·늘푸른바다 등 선정
기업 간 지속 성장 체계로 개편
올해 부산관광 스타기업에 나누기월드, 늘푸른바다, 딜리버드코리아, 에프지케이, S.O.K 매니지먼트 등 5개사가 신규로 선정됐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11일 롯데호텔부산에서 '2026 부산관광 스타기업 오픈이노베이션'을 열고, 신규 선정 스타기업 5개사에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관광 스타기업을 중심으로 기업 간 협업을 확대하고 지역 관광산업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소상공인, 온라인 여행사(OTA), 투자기관 등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부산형 오픈이노베이션'의 첫 협업 플랫폼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규 스타기업 인증서 수여식에 이어 스타기업이 공동상품 개발과 플랫폼 연계 등 협업 과제를 제안하는 쇼케이스가 열렸다. 또 사전 매칭 기반 1대1 비즈니스 미팅, 네트워킹 등이 열려 공동사업, 투자유치, 판로 확대 등 다양한 협력 방안들이 논의됐다.
부산관광 스타기업은 부산을 대표할 관광기업을 발굴해 인증하는 제도로, 선정기업은 지역 관광산업의 성장 거점으로 집중 육성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단순 재정 지원 중심의 스타기업 육성에서 벗어나, 기업 간 협업과 지속 성장을 지원하는 체계로 개편했다.
시와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는 관광객 접근성과 브랜드 경쟁력을 갖춘 스타기업을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고 스타트업, 대·중견기업, OTA, 투자기관 등을 협력 축으로 연결하는 '허브&스포크' 기반 협력체계를 유지한다. 시는 스타기업이 지닌 관광 콘텐츠와 성장 과제를 중심으로 참여기업의 기술, 유통, 투자 역량 등을 결합해 새로운 협업 모델을 발굴하고 해외 진출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기업 진단 기반의 맞춤형 성장지원 프로그램인 'GPS(Growth·Potential·Scale up)'를 오픈이노베이션과 연계해 협업 성과가 사업 모델 고도화, 투자유치, 판로 확대 등 기업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성장과 관광객의 소비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 김경덕 행정부시장은 "관광산업의 생산성은 개별 기업의 성과를 넘어 기업과 기업, 콘텐츠와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협력 생태계에서 나온다"며 "시는 스타기업을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는 동시에 지역 스타트업과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간 협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변옥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