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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국내 첫 '클로드 파트너 네트워크' 셀렉트 티어 파트너

연지안 기자
파이낸셜뉴스
지난 6월 삼성SDS와 앤스로픽 주요 경영진이 모여 엔터프라이즈 AI 사업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미팅을 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삼성SDS 이준희 대표이사와 앤스로픽 크리스 차우리 인터내셔널 GTM 총괄(오른쪽 세번째부터), 앤스로픽 최기영 한국 대표(오른쪽에서 두번째) 등 주요 참석자들의 모습. 삼성SDS 제공
지난 6월 삼성SDS와 앤스로픽 주요 경영진이 모여 엔터프라이즈 AI 사업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미팅을 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삼성SDS 이준희 대표이사와 앤스로픽 크리스 차우리 인터내셔널 GTM 총괄(오른쪽 세번째부터), 앤스로픽 최기영 한국 대표(오른쪽에서 두번째) 등 주요 참석자들의 모습. 삼성SDS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성SDS가 국내 기업 최초로 인공지능(AI) 안전 및 연구 기업 앤스로픽의 '클로드 파트너 네트워크' 셀렉트 티어 파트너 자격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SDS는 지난 2026년 7월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에서 앤스로픽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셀렉트 티어 지위를 확보하며 클로드 기반 서비스의 구축·운영·기술 지원 역량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클로드 파트너 네트워크(CPN)의 셀렉트 티어는 공인된 기술 인력을 보유하고 실제 운영 환경에서 공동 고객 대상 구축 및 적용 경험을 입증한 파트너를 의미한다. 삼성SDS는 앞서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생성형 AI 플랫폼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을 통해 클로드를 공급하고 도입·운영을 지원할 수 있는 공인 리셀러 자격 (Anthropic Authorized Reseller for Amazon Bedrock)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앤스로픽의 클로드 파트너 네트워크(CPN) 셀렉트 티어 자격을 추가로 획득함으로써, 삼성SDS는 클로드 기반 서비스의 구축·운영과 기술 지원 역량을 기반으로, △클로드 도입 컨설팅 △아마존 베드록을 통한 클로드 공급 △서비스 구축·운영 △기술 지원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원스톱 AI 도입 체계를 강화하게 됐다.

삼성SDS는 앤스로픽의 우수한 AI 기술력과 공공·금융·제조·물류 등 다양한 산업에서 축적한 디지털 혁신 및 인공지능전환(AX) 경험을 결합해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 니즈에 맞춘 클로드 기반 AI 서비스와 에이전트 구축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삼성SDS는 고객의 클로드의 구축·운영과 현장의 빠른 적용을 위한 전문 인력인 응용형 AI 엔지니어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고객사의 AI 도입 기획부터 구축·운영·기술 지원까지 수행할 수 있는 서비스 역량을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 삼성SDS는 새로운 기술을 사내에 먼저 적용하고 검증한 후 고객에게 확산하는 '클라이언트 제로(Client Zero)' 전략에 따라 클로드 엔터프라이즈(Claude Enterprise)를 사내 업무에 먼저 도입해 생산성 혁신을 추진 중이다. 또 현재 20개 삼성 관계사, 약 7만 명의 임직원에게 클로드 엔터프라이즈를 제공하며 AI 네이티브 조직으로의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삼성SDS는 이러한 대규모 사내·관계사 적용 경험을 바탕으로 클로드의 실제 기업 활용 사례와 노하우를 축적하고, 이를 고객사의 AI 도입 및 AX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크리스 차우리 앤스로픽 인터내셔널 GTM 총괄은 "이번 앤스로픽 클로드 파트너 네트워크(CPN) 셀렉트 티어 지위 확보를 통해 양사의 전략적 협업을 더욱 확대하고, 한국 기업들이 클로드를 통해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삼성SDS 이준희 대표이사(사장)는 "앤스로픽의 AI 프론티어 기술력과 삼성SDS가 축적해온 산업별 디지털 혁신 경험을 결합해 국내 기업의 AI 도입을 가속화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클로드를 비롯한 글로벌 AI 기술을 삼성SDS의 다차원 AI 풀스택과 결합해 고객의 성공적인 AX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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