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부산 청년 '리프트' 직무 교육...2기 수강생 모집
[파이낸셜뉴스] 롯데가 청년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 '리프트'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리프트 2기는 부산에서만 운영되는데 지역 청년들이 롯데의 실제 비즈니스 현장을 경험하고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15일 롯데에 따르면 리프트는 정부 주관 청년 직업훈련 프로그램 'K-뉴딜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롯데와 고용노동부가 함께 운영하는 과정이다.
커리어의 시작을 고민하는 청년들이 롯데의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직무를 체험하며 현업 역량과 취업 경쟁력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된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에 모집한 1기 수강생 대상의 교육이 현재 진행 중이며, 이번 2기 모집을 통해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이번 2기는 부산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호텔·서비스 전문가 과정과 유통·리테일 전문가 과정이 운영된다.
호텔·서비스 전문가 과정은 영업·마케팅, 고객 경험, F&B, 객실 관리 등 호텔·서비스 산업 관련 직무에 관심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롯데호텔 소개 및 투어, 서비스 마인드 교육을 비롯해 시그니엘 부산 객실 투어, 현직자 특강, 5성급 호텔 F&B 및 연회 직무 체험, 소믈리에·바리스타 체험 등 현장 밀착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유통·리테일 전문가 과정은 MD, 마케팅, 고객 경험, 매장 운영 직무에 관심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백화점·마트·이커머스 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특화된 과정이다. 백화점 현장 투어 및 스터디, 현직자와 함께하는 MD 실무 이해, 매출·이익 구조 분석 및 상품 기획 실습,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기획 실습 등으로 구성했다.
두 과정 모두 공통적으로 비즈니스 기본역량, 디지털·생성형AI 활용 역량 등 직무 외 기본 소양 교육과 함께, 현직자 멘토링 기반의 실전 프로젝트 수행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 취업 역량 향상 및 면접 실습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수강생에게는 월 최대 50만원의 청년 훈련수당이 지원된다. 우수 수료생에게는 롯데 관련 계열사·직무 채용 지원 시 서류 전형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이 외에도 현장형 프로젝트 및 실습 경험, 롯데 계열사 현장 체험, 취업 컨설팅 및 면접 코칭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27일까지다. 합격자 발표를 거쳐 내달 19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교육이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만 15세~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롯데 관계자는 "1기 과정은 실제 현업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강의를 비롯해 팀 활동, 현장 방문, 현직자 멘토링이 어우러져 수강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며 "2기 과정 역시 청년들의 실질적인 커리어 도약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권병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