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대구 유치 총력 메디시티대구협의회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지역 5개 의약단체와 성명 발표, 국가 균형발전 강조
정부의 적극적 검토와 지역 정치권 초당적 협력 요청

(사)AI·바이오 메디시티대구협의회와 지역 5개 의약단체가 15일 대구시청 동인청사 상황실에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대구 유치 관련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김장욱 기자
(사)AI·바이오 메디시티대구협의회와 지역 5개 의약단체가 15일 대구시청 동인청사 상황실에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대구 유치 관련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대구 이전을 적극 건의한다.'
사단법인 AI·바이오 메디시티대구협의회(이하 협의회)와 지역 의약단체(대구시 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는 국가 보건의료 발전과 지역 간 균형있는 성장을 위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을 비롯한 핵심 보건의료 공공기관의 대구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들은 15일 대구시청에서 상황실에서 공동성명을 내고 "국시원과 국립치의학연구원 등 보건의료 분야 핵심 공공기관의 대구 이전을 적극 건의한다"고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국시원 이전은 국가시험 운영의 안정성과 전문성을 유지하면서 보건의료 인력 양성과 평가체계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검토돼야 한다"면서 "특히 대구는 연구·개발과 실증·사업화 지원 기반을 갖추고, 5개 상급병원이 함께 하는 의료생태계를 갖춘 만큼 국시원의 시험·평가 역량을 발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9월 말 개원 예정인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의 기술연수 인프라와 연계 시 국내 최첨단 의료인 실기 평가 체계 구축 및 시너지 효과로 국시원의 시험·평가 역량을 발전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공공기관 이전 정책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대구의 의료 인프라와 기능적 연계 가능성, 지역의 협력 의지를 충분히 살피고, 국시원의 안정적 업무수행과 장기적인 발전, 국가균형발전 관점에서 대구 이전을 검토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들은 이전 기관의 안정적 정착과 임직원 주거·생활 여건 조성을 위한 종합 지원 체계도 선제적으로 구축하기로 했다.

민복기 AI·바이오 메디시티대구협의회장은 "국시원 대구 유치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면서 국립치의약연구원,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등 보건의료 핵심 공공기관의 연계 이전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면서 "보건의료 공공기관 대구 이전은 지역의 성장과 국가 보건의료의 발전을 함께 도모할 중대한 기회가 될 것이다"고 거듭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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