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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개인투자용 국채·ETF로 퇴직연금 수익률 높인다

이현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개인투자용국채 도입·ETF 라인업 확대 전문가 포트폴리오 서비스 강화

농협은행 제공
농협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이 개인투자용 국채를 도입하고 상장지수펀드(ETF) 상품군을 확대하는 등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에 나섰다. 안정성 위주의 운용에서 벗어나 고객의 투자 성향에 맞춘 포트폴리오 지원도 강화한다.

15일 농협은행은 안정성 중심의 보수적인 퇴직연금 운용에서 벗어나 △개인투자용국채 도입 △ETF 라인업 확대 △전문가 포트폴리오 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고객의 실질적인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한 운용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은 9월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기반으로 장기적인 은퇴자금 마련을 지원하면서 수익성까지 함께 추구하는 상품인 개인투자용 국채를 선보였다. 농협은행은 "이에 따라 원리금보장형과 실적배당형 상품 사이에서 투자 대안을 고민하는 퇴직연금 가입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TF 상품 경쟁력도 대폭 강화한다. 지난 7월 퇴직연금 ETF 22개 상품을 출시한데 이어 오는 10월에는 36개 상품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ETF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외 주식과 채권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및 테마에 투자할 수 있도록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상품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위한 전문가 포트폴리오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체계적인 시장 분석과 리서치를 바탕으로 고객의 투자성향에 적합한 상품을 선별하고, 이를 바탕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문가 포트폴리오 서비스는 공격투자형 기준 올해 상반기 40.11%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포트폴리오 운용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공시 기준 퇴직연금 원리금비보장형 상품에서 3개분기 연속 5대 시중은행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하는 등 퇴직연금 운용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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