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CI·상징물 제작' 시민 설문조사 착수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출범 100일을 앞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통합특별시의 정체성'을 묻는 시민 설문조사에 착수했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첫 공식 CI에 담아낸다.
통합특별시는 CI 개발을 위한 대시민 설문조사를 '시민광장 광주온' 등을 통해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다.
설문조사 문항은 총 8가지로, 태어난 지역이나 현재 거주지와 관련 없이 스스로를 어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지가 첫 질문으로 제시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 역사·전통, 민주·정신, 문화·예술, 자연·생태, 미래·청년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지를 묻는 질문들이 포함됐다.
통합특별시가 앞으로 추구해야 할 가치가 있는 분야를 물으며 '공동체·인심', '농수산업', '미래·첨단', '산업·경제', '역사·정신', '자연·생태', '청년·활력'을 선택지로 제시했다.
통합특별시는 정체성을 구체화한 후 공식 CI와 상징물 제작에 속도를 낸다.
CI는 각 기관의 정체성과 비전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상징물이다. 시는 임시 CI 제정을 위해 대국민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했으나 대상 적격작이 나오지 않았고, 임시 CI 활용은 불필요한 예산·행정 낭비가 될 수 있다며 곧바로 공식 CI를 제작하기로 했다.
시는 출범 이후 '정체성을 담은 새로운 CI, 시민헌장 등 상징체계를 시민 참여 속에 100일 이내에 마련한다'는 입장이었던 만큼, 출범 100일이 되는 10월 8일 전까지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새로운 얼굴이 결정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