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흑산도 앞바다 38분 간격 '흔들'…규모 2.2 이어 2.9 지진
[파이낸셜뉴스] 15일 밤 전남 신안군 흑산도 인근 해역에서 38분 간격으로 두 차례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22분 49초 전남 신안군 흑산도 북북서쪽 121㎞ 해역에서 규모 2.9의 지진이 일어났다. 진앙은 북위 35.62도, 동경 124.77도다.
앞서 38분 전인 오후 8시 44분 17초에도 흑산도 북북서쪽 123㎞ 해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 당시 진앙은 북위 35.63도, 동경 124.75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5㎞로 파악됐다.
두 지진의 계기진도는 모두 최대 'Ⅰ(1)'로 측정됐다. 계기진도 Ⅰ은 대부분의 사람은 흔들림을 느낄 수 없으나 지진계에는 기록되는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두 지진 모두 해역에서 발생한 데다 규모가 작아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