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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원전 프로젝트 참여 기대감↑"…현대건설 목표가 '상향'

서민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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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000720), 현대건설우(000725)

iM증권 "원전 프로젝트 조만간 구체화될 듯"

현대건설. 사진=뉴시스
현대건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iM증권은 16일 현대증권에 대해 미국 원전 수주를 기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5만원에서 17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 지원, 웨스팅하우스와 잠재적 파트너들과의 협력의향서(LOI), 한국의 대미투자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미국 내 원전 프로젝트가 조만간 구체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프로젝트 참여 가시성도 보다 분명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현대건설은 웨스팅하우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한수원 팀코리아의 주요 설계·조달·시공(EPC) 일원으로, 미국 대형 원전 참여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미국은 인공지능(AI) 확산으로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의 원전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지난해 10월 웨스팅하우스 주주들과 미국 내 800억달러 규모의 원전을 건설하는 내용의 파트너십을 맺었다.
하반기로 예정된 홀텍의 기업공개(IPO)도 현대건설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배 연구원은 "홀텍의 글로벌 사업 EPC 독점 권한이 있는 현대건설의 경쟁력이 부각될 수 있다"며 "홀텍이 추진하는 두 프로젝트는 현대건설이 EPC를 맡을 예정이며, 연내 팰리세이즈에서 EPC 부분 계약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본업에 대해서도 "주택 부문 마진 회복과 내년 이후의 외형 증가로 안정적인 실적 추이가 예상된다"며 "2·4분기 개선된 주택 원가율을 기록했고, 고원가 현장 매출 감소로 중장기적으로 90% 수준의 주택 마진을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고 짚었다.

[email protected] 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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