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 주거 선택 기준 '초품아'… '위파크 제주' 선착순 분양
초등 사교육 참여율 84% 시대… 신설 학교 품은 제주시 ‘위파크 제주’ 선착순 분양
종로엠스쿨 입점 및 신설 초교 기부채납... 대단지 학세권·공원형 특화 설계
[파이낸셜뉴스] 주거지 선택 시 학교 및 학원 등 교육 시설 인접성이 주요 고려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교육 시설이 인접한 신규 단지들은 분양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5월 충남 천안시 서북구에서 분양한 ‘엘리프 성성호수공원 1BL’은 1순위 일반공급에서 평균 26.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전용 84㎡A 타입은 53.84대 1로 마감됐다. 4월 대구 수성구에서 분양한 ‘범어역 파크드림 디아르’는 일반공급 1순위 평균 101.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두 단지는 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하거나 학교와 학원가 인프라가 형성된 지역이라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
실제 국가데이터처와 교육부의 ‘2025년 초중고 사교육비조사’에 따르면, 초등학생 사교육 참여율은 84.4%, 주당 참여시간은 7.4시간,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51만 2000원으로 집계됐다. 초등학생 다수가 방과 후에도 수업을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러한 가운데 제주에서는 신설 초등학교와 단지 내 학습 공간을 계획한 대단지 민간공원특례사업 ‘위파크 제주’가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 오등봉아트파크가 시행하고 호반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제주시 오라이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15층, 28개 동으로 조성된다. 총 1401가구가 규모로 전용면적은 84~197㎡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완성 학급 기준 18학급, 316명 규모의 (가칭)오등봉초등학교 신설이 추진되며, 사업 시행자가 학교 건물과 부대시설을 제주도교육청에 기부채납할 예정이다. 주변에는 오라초, 한라중, 제주중앙중, 제주여고, 신성여고, 제주중앙고 등이 위치해 있다.
단지 내부에도 교육 및 학습 지원 시설이 마련된다. 종로엠스쿨 직영 캠퍼스가 입점해 본사 파견 강사진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입주민 자녀에게는 2년간 수강료 3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단지 내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 어린이도서관이 함께 조성된다.
주거 환경 및 기반 시설로는 76만㎡ 규모의 오등봉공원이 단지와 트레킹 코스로 연결되며, 공원 내 대공연장 1200석과 소공연장 300석 규모의 음악당이 조성될 예정이다. 인근에는 한라도서관, 제주아트센터, 제주문학관 등이 자리한다.
현재 제주시 오라이동 일원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현재 잔여 세대를 대상으로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이 진행 중이다.
[email protected] 김현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