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부산대표 선수단 결단식 17일 열려
[파이낸셜뉴스] 제주에서 열리는 올해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를 앞두고 17일 부산 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행사가 열린다. 부산 선수단은 50개 종목에 1176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부산시는 부산시체육회와 함께 17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제107회 전국체전 참가 부산대표 선수단 결단식'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결단식은 다음 달 16일부터 일주일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을 앞두고 선수단의 선전을 다짐하고 시민들의 응원과 지지를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체전 참가 준비 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기수단 입장, 선수단 훈련 영상물 및 대회 홍보영상 상영, 단기 수여, 선수 대표 선서, 후원금 전달, 결의 다짐 순으로 진행된다. 전 시장은 선수단 단장인 장인화 체육회장에게 단기를 전달한다. 선수 대표 선서는 부산진구청 소속 정구 정영만 선수와 동래구청 소속 태권도 김민서 선수가 맡는다.
부산상공회의소와 BNK부산은행, 부산시체육회 여성체육위원회 등에서 선수단에 격려금을 전달한다.
부산 대표단은 지난해 부산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52년 만에 종합 2위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3년 연속 6대 광역시 중 1위를 기록했다. 시는 올해 대회에서도 선수들이 부상 없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체육국을 신설했다. 시 체육회와 함께 우수선수 영입, 실업팀 확보, 팀 창단 지원으로 전국체전 불참 종목 문제를 해소했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올여름 폭염 속에서도 선수들은 묵묵히 땀방울을 흘리며 기량을 갈고닦았다"며 "지난해 부산에서 보여준 52년 만의 종합 2위 쾌거는 시민 모두에게 큰 감동과 자부심을 안겨줬다. 올해 대회에서도 자긍심을 품고 부상 없이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백창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