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수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키울 것"
2026 GS벤처스 테크데이
스타트업 7곳과 협력 모색
GS가 기가와트(GW)급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사업과 함께 관련 기술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전력·메모리·냉각·구축·운영 분야 스타트업의 기술과 그룹 사업 역량을 연결해 AI 데이터센터 밸류체인 전반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GS는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에 오는 2028년부터 1.2GW 규모 데이터센터를 단계적으로 준공하고, 이후 1.2GW를 추가해 총 2.4GW 규모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GS벤처스는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2026 GS벤처스 테크데이'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AI 데이터센터'를 주제로 열렸다. GS벤처스가 투자한 포트폴리오사 6곳을 포함해 총 7개 스타트업이 관련 기술을 소개하고 그룹 계열사와의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GS는 GS벤처스를 중심으로 전력·에너지, 반도체·메모리, 냉각, 클라우드 등 다양한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를 이어왔다. 이번 테크데이는 축적한 네트워크와 투자 경험을 그룹의 사업 역량과 결합해 AI 데이터센터 분야의 새로운 기회를 찾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허태수 GS 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GS에너지, GS칼텍스, GS건설, GS E&R, GS글로벌 등 계열사 임원, 참여 스타트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허 회장은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이 AI 데이터센터의 기술적 병목을 푸는 실마리가 될 수 있다"며 "GS와 스타트업의 접점을 넓혀 국내 AI 데이터센터 기술 생태계를 함께 키우겠다"고 말했다.
참여기업이 선보인 기술은 전력 안정화부터 그래픽처리장치(GPU) 클라우드 운영까지 AI 데이터센터의 주요 영역을 두루 아울렀다.
[email protected] 김미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