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극3특 뒷받침 '초광역교통 전략' 연내 마련…대광위, 정책포럼 출범
오는 12월 최종안 발표 목표
[파이낸셜뉴스] 정부가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구상을 뒷받침할 초광역 교통 전략을 연내에 마련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16일 5극3특 국가균형발전 정책과 연계한 초광역교통 정책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초광역교통 정책포럼'을 구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포럼은 기존의 대도시권 중심 광역교통체계를 넘어, 생활·경제·산업권의 광역화에 대응해 지역 간 이동을 잇는 초광역교통체계 구축 방향을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교통·철도·도로·도시계획·지역개발·균형발전 등 관련 분야 학계와 연구기관 전문가 20명 안팎이 참여한다.
포럼은 앞으로 △초광역권별 교통수요 및 통행특성 분석 △초광역교통망 구축 방향 △초광역교통 재원 및 추진체계 △관련 법·제도 개선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한다. 특히 5극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과 초광역교통정책을 연계해 권역별 특성과 지역 간 기능적 연계를 반영한 교통망 구축 방향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포럼은 오는 29일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매달 한 차례 정책 워크숍을 열고, 중요 사안은 별도 집중 자문회의를 수시로 연다. 오는 12월 중 정책 토론회 등을 거쳐 연내에 초광역교통 전략 최종안을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광위는 포럼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부처 및 지방정부와의 협의를 강화하고, 지방시대위원회와 국무조정실 등과도 협력해 범정부 차원의 초광역교통 정책 방향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특히 지방시대위원회 '권역별 대중교통망 전문위원회'에서 도출된 지역 현장 과제, 각 지자체가 수립 중인 '5극3특 권역별 발전전략'과도 연계해 지역의 실질적 교통 수요에 부응하는 정책 성과를 내기로 했다.
김용석 위원장은 "5극3특 국가 공간구조의 대전환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초광역권의 연결성을 높이는 초광역교통망은 지역의 경제·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역의 실질적인 이동권을 보장하고 초광역권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교통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정경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