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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 이행 검증" 부산시, 민선9기 공약자문평가단 출범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부산시청 전경. 뉴스1 제공
부산시청 전경. 뉴스1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시 민선 9기 공약 사항을 점검할 '공약자문평가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부산시는 17일 오후 시청에서 민선 9기 시장 공약자문평가단을 출범하고 공약 실천계획 수립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공약자문평가단은 민선 9기 도시 비전인 '미래 대전환의 중심, 해양수도 부산'을 실현하기 위한 공약 실천계획을 객관적인 시각에서 검토하고, 정책 완성도와 실행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교수, 시민단체, 기타 전문가 등 30명으로 구성됐다.

평가단은 공약의 취지와 정책방향이 도시비전에 부합하는지를 비롯해 시민 체감도,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재원 및 추진체계, 임기 내 실현 가능성, 구체적인 일정과 성과지표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실천계획을 보완한다.

또 공약 간 연계·중복 여부와 우선순위를 점검하고,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사업은 실행체계를 구체화해 보고서에 머무는 공약이 아니라 현장에서 실제 작동하는 정책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인수위원회가 마련한 123건의 핵심 공약 안건을 자문평가단의 검토와 보완을 거쳐 구체화한 뒤, 향후 시민배심원단의 승인을 받아 확정할 계획이다.

또 평가단의 논의 결과를 공약 이행과정에 적극 반영하고, 공약별 추진상황과 성과를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기로 했다.

전재수 시장은 "민선 9기 공약이 부산을 해양수도로 만들어가는 청사진으로 제시되고 그 성과로 시민 삶이 실제로 나아지는 정책으로 되도록 꼼꼼한 자문과 검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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