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K-water, 물산업 스타트업 투자 연결…39개 기관 협력

최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투자기관 협의회 39곳 참여
유망 9개사 투자설명회 진행
179곳에 1767억원 투자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 15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개최한 물산업 투자기관 협의회 하반기 총회에서 공사 관계자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water 제공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 15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개최한 물산업 투자기관 협의회 하반기 총회에서 공사 관계자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water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공공·민간 투자기관 39곳과 물산업 유망기업의 투자유치 지원에 나섰다.

K-water는 지난 15~16일 이틀간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물산업 투자기관 협의회' 정기총회와 유망기업 투자유치 기업설명회(IR)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장 단계에 진입한 스타트업과 투자기관을 연결하고 물산업 투자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K-water의 지원을 받아 성장한 유망기업 9개사가 참여해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IR을 진행했다.

참여 기업들은 물산업뿐 아니라 에너지와 이차전지 등 연관 산업의 기후테크 기술을 선보였다. 총회에서는 기후테크 산업 육성 방안과 K-water가 출자한 벤처펀드의 운용·발전 방향도 논의됐다.

물산업 투자기관 협의회는 2022년 공공기관과 민간 벤처캐피털(VC) 등 12개 기관으로 출범했다. 이후 참여 기관이 꾸준히 늘어 올해 39개 기관으로 확대됐다. 협의회는 유망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하고 기업의 시장 진입과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K-water는 2018년부터 13개 펀드에 총 1199억원을 출자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지방자치단체, 벤처캐피털 등과 함께 조성한 물산업 전용 투자재원은 3552억원 규모다.

이를 기반으로 현재까지 179개 기업에 1767억원이 투자됐다. K-water는 이번 총회에서 나온 투자기관들의 의견을 향후 벤처펀드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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