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이토록 문학적인 서울 산책
[파이낸셜뉴스] 서울의 거리에는 소설 속 인물들의 발자취가 남아 있다. 신간 '이토록 문학적인 서울 산책'은 근현대문학의 배경이 된 서울을 걸으며 작품 속 풍경과 도시의 기억을 읽는 답사형 인문서다.
20년 경력의 서울시 문화관광해설사 이순자는 윤동주·현진건·박완서·염상섭·방정환·박태원 등 문인들의 삶과 작품에 얽힌 장소를 고증해 오늘의 서울과 겹쳐 보여준다. 혜화와 옛 경성역, 종로·명동·광화문 등 익숙한 공간은 인물들의 삶과 근현대사의 장면으로 다가온다.
'운수 좋은 날'과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 등을 따라 걷는 추천 답사 코스와 도판·사진 200여점을 담았다. 을지로·충무로의 지명 유래와 윤동주가 찾던 헌책방 등 숨은 이야기도 들려준다.
[email protected] 장인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