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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거·생활 한 번에"...'화성 H-테크노밸리' 지원시설용지 공급, 미래형 산단 윤곽

파이낸셜뉴스

- 기숙사•근린생활시설•판매•의료•운동시설 등 조성 가능
- 6월 공급한 주거시설용지 계약 완료… 산업단지 조성 본격화

"일·주거·생활 한 번에"...'화성 H-테크노밸리' 지원시설용지 공급, 미래형 산단 윤곽

[파이낸셜뉴스]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요당리 일원에 위치한 '화성 H-테크노밸리'가 지난 8월 지원시설용지 공고를 완료했다.

약 73만6617㎡(약 22만 평) 규모로 조성되는 '화성 H-테크노밸리'는 산업시설뿐 아니라 주거와 생활, 지원 기능을 함께 갖춘 첨단 산업단지다. 기업 활동과 종사자들의 정주 여건을 동시에 고려한 복합 산업단지로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공고된 지원시설용지는 산업단지 내 근무하는 임직원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역할을 담당한다. 해당 용지에는 기숙사를 비롯해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의료시설, 교육연구시설, 운동시설, 창고시설 등이 들어설 수 있어 산업단지의 자족 기능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풍부한 유동인구와 우수한 접근성을 갖춘 만큼 안정적인 상권 운영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지난 6월 공고를 낸 주거시설용지는 성황리에 계약이 진행되었으며, 일부 잔여 용지는 수의계약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산업단지 종사자들에게 직주근접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급된 주거시설용지(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와 함께, 이번 지원시설용지까지 공급되면서 산업단지 내 생활 인프라는 더욱 완성도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산업시설과 복합용지 분양도 함께 진행 중이다. 산업시설용지는 일반 제조단지와 달리, 미래 먹거리 분야를 집중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입주대상 업종은 반도체 혁신산업, 미래차 성장산업, 스마트 물류산업, 친환경 에너지산업, 융복합 성장산업 등이다. 복합용지에는 지식산업센터, 벤처기업 집적시설, 교육 및 연구시설 등이 들어설 수 있다.

'화성 H-테크노밸리'에는 현재 삼성전자를 비롯한 40여 개 유망 기업이 입주를 준비하고 있으며, 화성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힘입어 기업 유치도 속도를 내고 있다.

입지 경쟁력도 갖췄다. 해당 산단은 서울 금천, 안양•군포, 화성, 평택•아산으로 이어지는 서해안 산업벨트에 위치한다. 국도 39호선과 평택~제천 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고, 요당 IC와 청북 TG를 통해 광역 이동이 수월하다. 인근 서해선 향남역에 신안산선 연장선(예정) 연결 시 여의도 접근성도 개선될 예정이다. 인천•김포•청주공항과 평택항 접근이 가능한 점도 기업 운영 측면에서 활용도가 높은 요소다.

배후 산업 기반도 탄탄하다. 국내 최대 규모의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캠퍼스를 비롯해 화성 동탄, 용인 기흥 등 반도체 클러스터와 인접해 있다. 현대•기아•KG모빌리티 등 완성차 제조사와 2000여 개의 자동차 부품 산업 기반과도 연계가 가능하다.

분양가와 세제 혜택도 눈여겨볼 만하다. 3.3㎡당 분양가는 산업시설용지 280만원, 복합용지 약 300만원대로 책정돼 인근 지역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이다. 여기에 취득세 60%, 재산세 35%(5년간) 감면 혜택이 적용돼 기업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출 수 있다.

‘화성 H-테크노밸리’는 산업•하나•우리•신한•기업은행 등 총 5개 금융기관과 연계해 중도금 대출 및 금융 상담도 지원한다. 기업별 조건에 맞춘 자금 조달이 가능하도록 지원 폭을 넓힌 것이다.

‘화성 H-테크노밸리’는 올해 5월 말 기준 토지보상 100% 완료 단계에 있으며, 공정률은 약 26% 수준이다. 토지 사용은 2027년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분양사무실은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서해로 윤성빌딩 1층에 위치한다.

[email protected] 문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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