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부산보건대 호텔제과제빵과 '글로벌 인재양성' 산실로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SPC그룹 '제과제빵 우수대학' 첫 세미나 큰 성황
재학생·대입희망자·현직 종사자 등 70여 명 참여
캐나다·미국취업자 40명, 영주권 취득자 5명 배출

부산보건대 호텔제과제빵과가 SPC그룹 '제과제빵 우수대학' 첫 번째 대학으로 선정돼 글로벌 진로·취업 세미나를 갖고 있다. 부산보건대 호텔제과제빵과 제공
부산보건대 호텔제과제빵과가 SPC그룹 '제과제빵 우수대학' 첫 번째 대학으로 선정돼 글로벌 진로·취업 세미나를 갖고 있다. 부산보건대 호텔제과제빵과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보건대학교(총장 정학영) 호텔제과제빵과는 16일 SPC그룹 '제과제빵 우수대학' 첫 번째 대학으로 선정돼 글로벌 진로·취업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SPC 에꼴 르노뜨르 이민철 책임부장, 컬리너리 아카데미 전성민 부장, 박혜림 운영지원 담당자가 방문해 강연과 교육과정 안내를 진행했다.

부산보건대 호텔제과제빵과 재학생을 비롯해 2027학년도 대학입학 희망자와 현직 제과제빵 종사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제과제빵 산업 미래와 전망 △제과제빵인이 체계적으로 커리어를 설계해야 하는 이유 △영국·프랑스 등 해외 유학과 취업 진출 방안 △SPC그룹의 전문 아카데미 교육과정과 인재양성 시스템 등이 소개됐다.

참가자들은 제과제빵 기술 습득을 넘어 자신만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추는 방법과 국내외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역량을 확인했다.

또 자신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대한민국 제과제빵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인재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를 맡은 이민철 책임부장은 "부산보건대학교 호텔제과제빵과가 불과 몇년 사이에 이룬 성장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학생들이 뚜렷한 꿈을 가지고 미래를 향해 적극적으로 배우고 전진하는 태도 또한 매우 뛰어났다"고 평가했다.

이어 "교육과정과 실습환경, 글로벌 취업 성과, 학생들의 열정과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면서 부산보건대학교 호텔제과제빵과가 단연 우리나라 최고의 제과제빵 학과 중 하나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부산보건대 호텔제과제빵과는 2023년부터 현재까지 재학생과 졸업생 40명을 캐나다와 미국의 제과제빵 기업에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해외취업 학생들은 현지 기업에서 성실성과 전문성을 인정받으며 안정적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5명은 영주권까지 취득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부산보건대 호텔제과제빵과는 해외취업 분야에서 전국적으로 우수한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에는 부산·경남을 넘어 서울과 경기권을 비롯한 전국의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글로벌 제과제빵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경쟁력 있는 학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한 김정계 교수는 "학생들이 제과제빵 기술을 배우는 데 머무르지 않고 자신의 커리어를 장기적으로 설계하며 세계무대에 도전할 수 있도록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SPC그룹을 비롯한 국내외 우수기업과의 산학협력을 더욱 확대해 교육과 현장실습, 해외 인턴십과 취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글로벌 진로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우희섭 호텔제과제빵과 학과장은 "이번 세미나는 재학생과 예비 신입생, 현직 종사자들이 한자리에서 제과제빵 산업의 미래와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현장의 수요를 교육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전문기술과 창의성, 글로벌 역량을 두루 갖춘 K-베이커리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보건대학교 호텔제과제빵과는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과 국제대회 출전, 국내외 기업과의 산학협력, 해외연수·인턴십 및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국내를 넘어 세계 제과제빵 산업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부산보건대 202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호텔제과제빵과 모집인원은 총 80명이다.

[email protected]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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