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형 역세권 개발’ 닻 올라… ‘상업·업무거점’ 연산역에 43층 분양단지 나온다
부산시 ‘부산형 역세권 활성화사업’ 추진… ‘연제갤러리자이’ 10월 공급
지하철 1·3호선 환승 연산역 일평균 5.4만 명 이용… 행정·법조타운 배후 인프라 보유
[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주요 지하철역을 주거·업무·상업 복합 공간으로 고밀 개발하는 ‘부산형 역세권 활성화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상업·업무거점으로 분류된 연산동 일대에 신규 분양 단지가 나온다.
부산시는 2025년 4월 사업 방안을 발표하고 6월 지구단위계획 운용지침을 개정했다. 시내 132개 역세권을 5개 유형으로 재편하고, 상업·업무거점 역세권 등에 대해 용도지역 상향 및 용적률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대신 공공임대주택과 생활SOC를 기부채납받아 도심 기능을 압축 고도화하는 내용이다.
도시철도 1·3호선 환승역인 연산역은 이 중 ‘상업·업무거점 역세권’에 포함됐다. 부산교통공사에 따르면 올해 1~8월 연산역의 하루 평균 승하차 인원은 5만 4241명으로, 1호선 6위, 3호선 3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동해선 환승이 가능한 교대역·거제역과 인접하고, 인근에 부산시청과 부산시의회, 부산법원종합청사 등 행정·법조 타운이 밀집해 있다.
이러한 입지 여건 속에 GS건설은 오는 10월 부산 연제구 연산동 일원에서 ‘연제갤러리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3층, 3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 총 4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판상형 및 타워형 구조를 혼합 적용했으며, 실내 팬트리와 드레스룸을 확보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교보문고 협업 북라운지와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고층부에는 게스트하우스와 사운드챔버 등을 갖춘 전용 공간이 계획돼 있다.
[email protected] 김현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