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주요기업 10곳 중 8곳 추석연휴 4일간 쉰다
부산경총 실태조사...62.7%는 추석상여금 지급
[파이낸셜뉴스] 부산의 주요기업 10곳 중 8곳이 이번 추석연휴에 4일간 쉬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경영자총협회는 18일 부산지역 주요기업 110개사를 대상으로 한 2026년 부산지역 추석 휴무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올해 추석 연휴는 추석 공휴일과 주말이 4일간 이어지면서 휴무 일수가 '4일'이라는 응답이 79.2%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5일' 9.4%, '3일 이하' 7.6%, '6일 이상' 3.8%,로 조사됐다.
연휴 기간만큼이나 관심을 모으는 추석 상여금은 부산의 기업 중 62.7%가 '지급 예정'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60.0%, 비제조업 72.7%가 지급 예정으로 응답했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이 66.9%, 중소기업 61.9%가 추석상여금을 지급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추석상여금 지급 방식은 '정기상여금으로만 지급'(65.6%)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사업주 재량에 따른 별도 상여금만 지급'(31.3%), '정기상여금 및 별도 상여금 동시 지급'(3.1%) 순으로 나타났다.
작년에 추석상여금을 지급했으나 올해는 지급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응답한 사업장의 주된 이유로는 '기업의 지불 여력 악화'(56.0%), '기타'(36.0%), '단체협약·취업규칙 개정 등 지급 명목 삭제'(8.0%) 등이 꼽혔다.
한편, 부산경총의 이번 설문조사에서 응답 기업의 절반은 '올해 추석 경기 상황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응답했고, '전년보다 악화'됐다는 응답이 39.3%, '전년보다 개선'됐다는 응답이 10.7%로 나타났다.
[email protected] 권병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