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김성수 대법관 임명안 재가…현 정부 임명 첫 대법관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김성수 대법관 후보자의 임명안을 재가했다. 이에 따라 김 후보자는 현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임명되는 대법관으로 6년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은 지난 17일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 의원 268명 가운데 찬성 227명, 반대 28명, 기권 13명으로 가결됐다.
국회는 지난 14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한 뒤 16일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국민의힘은 대통령이 대법원장에게 대법관 후보자 재제청을 요구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해 김 후보자가 명확한 법적 기준을 제시하지 못했다는 점 등을 들어 부적격 의견을 병기했다.
김 대법관은 1968년 전남 함평에서 태어나 인성고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24기를 수료한 뒤 광주지법 판사로 법관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광주지법 해남지원 판사와 장흥지원 판사 겸임, 광주지법 판사, 수원지법 안산지원 판사 등을 거쳤다. 법원행정처에서는 윤리감사제1담당관과 윤리감사심의관을 맡았으며, 이후 서울고법 판사와 제주지법 부장판사, 서울고법 고등법원 판사로 근무했다.
대전고법 청주재판부 부장판사와 청주지법 수석부장판사를 겸임한 뒤 수원고법 부장판사, 사법연수원 수석교수를 역임했다. 이후 서울고법 부장판사로 재직해왔다.
[email protected] 최종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