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베선트·中허리펑, 뉴욕 JP모건서 회동…정상회담 의제조율
AI·희토류 등 이견 있는 현안 논의 전망…JP모건은 장소만 제공
美베선트·中허리펑, 뉴욕 JP모건서 회동…정상회담 의제조율
AI·희토류 등 이견 있는 현안 논의 전망…JP모건은 장소만 제공
(뉴욕=연합뉴스) 임수정 특파원 =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20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의 JP모건체이스 본사에서 만나 내주 미중 정상회담에서 다룰 핵심 의제를 조율한다.
로이터 통신은 19일 회동 계획을 잘 아는 소식통을 인용해 두 사람이 20일 오전 10시30분 JP모건 본사에서 회담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뉴욕 회동 계획은 앞서 알려졌지만, 이번에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 등이 추가로 전해졌다.
이번 고위급 회동은 오는 24일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에 앞서 양국 경제 수장의 마지막 협상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회동에는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도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양국은 인공지능(AI)과 희토류 등 주요 현안에서 여전히 이견을 좁히지 못한 상태다.
회담 장소를 제공하는 JP모건은 논의에는 직접 관여하지 않는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다음 주 유엔총회 고위급 주간을 앞두고 맨해튼 일대 경비가 대폭 강화된 상황을 고려해 JP모건이 본사 건물을 회담 장소로 제공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는 다음 주 백악관에서 시 주석을 위해 열리는 국빈만찬에 초청된 미국 기업인 중 한 명이다.
다만, 다이먼 CEO는 지난 5월 트럼프 대통령이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기 위해 베이징을 방문했을 때 대통령을 수행한 미 기업인 대표단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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