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일회용품 없는 서울대 기숙사 조성' 3자 협약
배달의민족(배민)이 서울대 관악학생생활관과 손잡고 대학 내 친환경 문화를 전파한다. 다회용기 주문 시 혜택을 확대함으로써 플라스틱 용기 배출을 줄이겠다는 것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서울대 관악학생생활관, 잇그린과 '제로웨이스트 캠퍼스 협약'을 체결했다.
국내 최초로 배달업계와 대학이 함께 친환경 협력 모델과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사례다.
배민은 서울대 캠퍼스 내 배달 수요가 많은 기숙사를 중심으로 다회용기 배달 및 픽업 인프라를 구축해 대학가의 친환경 서비스 이용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다른 대학 캠퍼스로 성공 모델을 확산시킨다는 구상이다.
3개 기관은 지난 18일 서울대 관악학생생활관에서 협약을 발표하고 다회용기 배달·픽업 인프라 구축과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 추진 등 세부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관악학생생활관에는 배달음식 픽업 및 다회용기 수거가 가능한 공간이 마련되고, QR코드를 비롯한 각종 홍보물이 비치된다.
[email protected] 장민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