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국회서 내년 국비 1300억 확보전
초광역경제추진본부 공동 대응
국토위·산자위소속 의원들 만나
320억규모 7개 사업 우선 요청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본부는 최근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부·울·경 초광역 협력사업의 국비 확보와 주요 공동현안의 정부 정책 반영을 위한 국회 공동 대응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열린 부·울·경 정책협의회에서 3개 시도가 공동으로 논의한 협력과제를 국회에 전달하고,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부·울·경 공동협력사업의 국비 반영을 끌어내기 위한 후속 조치다.
이날 추진본부는 부·울·경 지역 국회의원 중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의원실을 차례로 방문했다. 부·울·경이 공동 추진하는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초광역 협력, 지역균형발전 차원의 의미를 설명했다. 정부 예산안의 국회 심의과정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2027년 부·울·경 주요 협력 국비사업은 총 15개, 1300억원 규모다. 이 중 국토위·산자위 소관 총 7개 사업에 대한 320억원 규모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추진본부는 부·울·경 정책협의회에서 3개 시도가 공동으로 논의한 주요 협력과제도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건설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사업 조기 착공. 울산~부산~가덕도 신공항 간 광역철도 건설사업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을 요구했다.
추진본부는 초광역 협력사업의 재원 확보와 공동 현안의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부·울·경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을 중심으로 '국비 공동대응단'을 구성·운영 중이다. 정부 예산안 단계부터 국회 심의까지 단계별 공동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회 상임위원회 단계부터 사업별 국비 반영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까지 단계별 대응을 이어가는 등 국회 심의 전 과정에서 공동 대응을 강화, 주요 초광역 협력사업의 국비 확보 가능성을 높일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백창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