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3910억 송도 세브란스병원 우선협상자 선정
지하 3층~지상13층 규모
의료·바이오 연구거점 조성
병원 건축 포트폴리오 확대
[파이낸셜뉴스] 금호건설이 총공사비 3910억원 규모의 송도 세브란스병원 신축공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의료시설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건축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21일 금호건설에 따르면 송도 세브란스병원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7공구에 있는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13층, 연면적 약 14만5000㎡ 규모로 건립되며 진료와 바이오 연구 기능을 함께 갖춘 의료·연구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금호건설은 의료시설 분야에서 수주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약 2272억원 규모의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새병원을 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원주연세의료원 제2병원 신축공사를 수주해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
건축사업 포트폴리오도 다각화하고 있다. 삼성전자 플랙트 한국공장과 킨텍스 주차복합빌딩, 장지차고지 입체화사업 등에 이어 이번 병원 사업에서도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확보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송도 세브란스병원은 지역 의료 인프라 확충은 물론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시설"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의료시설 시공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사업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최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