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 가동…24시간 재난안전 대응
24일부터 종합상황실 4일간 운영
공영주차장 3곳 무료 개방 교통 편의 지원
응급실 정상 가동 비상 진료체계 유지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강릉시가 추석 연휴 동안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안전관리부터 의료, 물가, 교통까지 8개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대책에 나선다.
21일 강릉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8개 분야별 대책을 집중 추진한다. 시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재난안전상황실은 주간과 야간을 가리지 않고 24시간 가동한다.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주요 성수품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중점관리품목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관광객이 몰리는 중앙성남시장 밀집 지역에는 질서 요원을 배치해 안전관리에 힘쓴다.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 진료 체계도 가동된다. 강릉아산병원과 강릉의료원은 응급실을 정상 운영하고, 강릉동인병원과 강릉고려병원도 연휴 기간 진료 체계를 유지한다. 문 여는 병의원과 한의원, 약국 등을 날짜별로 운영해 연휴에도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난해 가뭄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늘어나는 물 사용량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급수상황실을 운영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한다. 쓰레기 기동처리반과 생활민원 기동처리반도 함께 운영한다.
교통 분야에서는 도심과 주요 관광지 일대의 혼잡을 완화하기 위한 특별 교통대책이 추진된다. 시는 23일부터 27일까지 교통상황실을 운영하고 옥천오거리 회전교차로, 한화생명 앞, 라카이 정문 앞 회전교차로, 안목사거리 등 주요 교통요충지에 교통지도 인력을 집중 배치해 차량 흐름을 유도한다.
공영주차장 관리도 강화한다. 중앙시장 제1공영주차장과 제3공영주차장, 강문해변 제1공영주차장, 금성로 노상주차장 등에서 이용 안내와 교통질서 유지 활동을 벌인다. 특히 연휴 기간에는 중앙시장 제1공영주차장, 도심 공영주차장, 동부시장 공영주차장 등 3곳을 무료로 개방해 주차 편의를 높인다. 이와 함께 주요 도로변과 톨게이트 주변 교통표지판과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여객운송차량 점검, 운수종사자 안전·친절 교육, 버스터미널 시설 점검 등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객의 안전도 챙긴다.
김중남 강릉시장은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응급실 정상 운영과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까지 연휴 기간 시민 곁을 지킬 채비를 마쳤다"며 "특히 지난해 겪은 가뭄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수돗물 공급을 촘촘히 관리하는 등 8개 분야 어느 하나 소홀함이 없도록 살펴 온 시민이 마음 편히 명절을 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기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