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남자 농구 대표팀 선수들 동메달로 군 면제받아 [나고야 AG]
[파이낸셜뉴스] 이란 국가대표 남자 농구팀 선수들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군 면제를 받게됐다.
20일(현지시간) 알자지라 방송과 AFP 통신은 3-4위전에서 이란 대표팀이 중국 대표팀에 79 대 70 승리로 동메달을 따면서 군 면제를 받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란 대표팀은 전반전 종료 당시 중국에 31 대 29로 뒤졌으나 3쿼터에 역전하기 시작하면서 승리했다.
이란 대표팀 포워드 아르살란 카제미는 이 경기로 인한 큰 부담을 짊어졌으나 승리로 덜게 됐다며 감격했다.
또 다른 포워드 아르만 잔가네는 "아시안 게임에서 메달을 따는 것으로 더 이상 군대를 가지 않아도 돼 일부 선수에게는 큰 선물"이라고 말했다.
이란에서는 남자가 만 18세가 되면 2년동안 현역 군 복무를 하도록 돼있다.
이란 타스님 통신에 따르면 이란은 과거에 올림픽이나 세계 선수권 대회 메달리스트에게만 군 복무를 면제시켜주다가 지난 2018년에 당시 최고 지도자인 알리 하메네이가 아시안 게임 메달리스트로 범위를 넓혔다.
[email protected] 윤재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