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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유니버스, 트립닷컴 꺾고 9월 일일 이용자 수 1위 탈환

장민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놀유니버스 사옥.
놀유니버스 사옥.

[파이낸셜뉴스] 놀유니버스가 사용자 수와 애플리케이션 신규 설치 건수 등 주요 지표에서 트립닷컴을 누르고 다시 1위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모바일인덱스 및 여행업계에 따르면 이달 1∼13일 기준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놀(NOL)의 평균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는 74만8143명으로, 주요 온라인여행사(OTA)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2위인 트립닷컴(45만6946명)과 비교하면 약 30만명 많은 수치다.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 기준으로 놀은 올해 1월 376만5000여명에서 5월 417만1000여명으로 증가하며 이 부문 1위를 줄곧 유지했다.

다만, 6월 들어 선착순 특가 이벤트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인 중국계 온라인여행사인 트립닷컴에 선두 자리를 내줬다.

당시 트립닷컴은 전월 대비 187만명 불어난 477만8000여명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7월과 8월에도 500만명을 넘어서며 3개월 연속 선두를 지켰다.
그러나 이달 초 놀이 '놀 인터파크투어'와 '놀 티켓'을 통합하는 동시에 이용자 편의성 강화와 회원 등급제 개편에 나섬에 따라 사용자 지표가 개선됐다.

실제로 7∼8월 당시 플랫폼 신규 설치 건수 부문에서도 놀은 근소한 차이로 트립닷컴에 1위 자리를 내줬으나, 이달 1∼13일엔 일간 평균 신규 설치 건수 기준으로 트립닷컴을 제치며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8월 기준 해당 지표에서 놀은 43만8천여건으로 트립닷컴보다 1만건 뒤졌지만, 9월엔 2만5천여건을 기록하며 트립닷컴을 1만건 가까이 앞섰다.

[email protected]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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