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기업·종목분석

"부산에 상어 출몰? 그럼 아기상어!" 더핑크퐁컴퍼니 장 초반 급등 [종목NOW]

이정화 기자
파이낸셜뉴스
지난 20일 부산 동구 부산항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 길을 잃은 상어가 사흘째 출몰하고 있다. 부산시는 상어 출몰로 안전에 유의해 달라는 안내 문자까지 보냈지만 주말을 맞아 상어를 직접 보려는 시민들이 몰리면서 북항 친수공원은 북새통을 이뤘다. 연합뉴스
지난 20일 부산 동구 부산항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 길을 잃은 상어가 사흘째 출몰하고 있다. 부산시는 상어 출몰로 안전에 유의해 달라는 안내 문자까지 보냈지만 주말을 맞아 상어를 직접 보려는 시민들이 몰리면서 북항 친수공원은 북새통을 이뤘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더핑크퐁컴퍼니가 장초반 급등세다. 주가에 영향을 줄 특별한 이슈는 없지만 일각에서는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서 상어가 목격됐다는 소식에 회사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인 '아기상어'가 연상되면서 매수세가 유입된 것 아니냐는 시각이 나온다.

21일 오전 9시 20분 현재 더핑크퐁컴퍼니는 전 거래일보다 780원(6.45%) 오른 1만2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1만2270원으로 출발한 주가는 장 초반 1만4280원까지 치솟았다. 전 거래일 종가와 비교하면 장중 상승률은 18.02%에 달한다. 이후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다.

부산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서 길이 3~4m 크기의 상어가 목격됐다. 해당 상어는 국립수산과학원 자문 결과 공격성이 낮은 무태상어로 추정됐다.

상어는 이후에도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서 잇따라 모습을 드러냈다. 현장에는 상어를 보기 위한 시민들이 몰리면서 관련 소식이 온라인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했다.

시장에서는 부산의 상어 출현 소식이 더핑크퐁컴퍼니의 대표 IP인 '아기상어'를 연상시키면서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실제 상어 출현과 더핑크퐁컴퍼니의 사업 사이에 직접적인 관련성은 없다.

더핑크퐁컴퍼니는 '핑크퐁', '아기상어', '베베핀' 등의 IP를 보유한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음악과 애니메이션을 비롯해 공연·전시, 게임, 영화 등으로 콘텐츠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이정화 기자


#더핑크퐁컴퍼니 #부산 #아기상어 #급등 #상어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