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완성은 사람"…생보협회, 요양현장 12명 시상
[파이낸셜뉴스] 생명보험업계가 요양·돌봄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일상을 책임져 온 우수 종사자 12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생명보험협회는 21일 서울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제1회 생명보험 시니어 라이프케어 어워즈'를 열고 삼성노블라이프·신한라이프케어·KB골든라이프케어 소속 요양보호사와 간호사 등 12명에게 상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령화로 요양·돌봄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현장에서 서비스의 질을 책임지는 종사자들의 역할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요양보호사와 간호사 등은 어르신들의 신체활동과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건강상태를 살피는 것은 물론 정서적 돌봄도 제공한다. 생명보험협회는 이들의 전문성과 책임감이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과 생명보험회사 요양자회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수상자들에게 직접 상패를 전달하며 현장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회장은 "좋은 시설과 제도, 새로운 기술도 중요하지만 돌봄을 완성하는 것은 사람"이라며 "현장에서 묵묵히 어르신의 곁을 지키는 요양보호사와 간호사 여러분의 보이지 않는 헌신이 우리 사회 돌봄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생보업계는 보험을 넘어 요양과 돌봄 등 시니어 라이프케어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생명보험협회는 요양인력 양성과 교육을 비롯해 시니어 푸드, 에이지테크(Age-Tech) 등으로 돌봄 생태계를 넓히고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돌봄체계 구축에도 역할을 할 계획이다.
김철주 회장은 "생명보험업계도 보험을 넘어 노후의 삶을 함께 돌보는 산업으로 그 역할을 넓혀 가겠다"며 "요양인력의 양성과 교육, 시니어 푸드, Age-Tech 등으로 돌봄 생태계를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수상자 대표로 나선 삼성노블카운티 소속 박현숙 요양보호사는 13년간 요양현장에서 근무했다. 박 요양보호사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생활하시는 모습을 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수상을 격려의 뜻으로 생각하고 지금처럼 어르신들 곁에서 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 '2025년 장기요양실태조사'에 따르면 시설급여 종사자의 현 소속 장기요양기관 평균 근무기간은 6.3년이다. 생명보험협회는 이번 어워즈를 계기로 우수 요양 종사자를 지속적으로 발굴·격려하고 현장 인력에 대한 존중과 돌봄서비스의 질을 함께 높여나갈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홍예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