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 1호 부부 탄생…쇼트트랙 국대 출신 공상정♥서민형 재결합→결혼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공상정 서민형이 '환승연애'의 '1호 부부'가 됐다.
티빙 예능 프로그램 '환승연애' 시즌3에 출연해 재결합한 공상정, 서민형 커플은 지난 20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환승연애'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1년 시즌1을 시작으로 시즌제로 이어지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전 연인과 재회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감정부터 새로운 인연을 만나는 설렘까지 연애의 복합적인 감정을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어왔다. '연프'(연애 예능 프로그램)의 대표 주자로 꼽히며 사랑받은 가운데, 출연자들은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며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공상정, 서민형 커플은 2024년 방송된 시즌3에 '메기'(중도 투입) 커플로 출연했다. 당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공상정의 출연이 큰 화제가 됐다. 그는 자신을 "운동선수였다, 동계 스포츠 쇼트트랙 선수 생활을 17년 정도 했다, 지금은 쇼트트랙 심판을 하고 있는데 심판 중에서도 '스타터'다, 심판을 하는 동시에 시니어 전문 맞춤 운동 헬스케어도 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1996년생인 공상정은 한국화교 2세인 부친을 뒀으며, 한국과 대만 복수 국적자다. 2011년 특별 귀화를 통해 한국 국적을 취득한 뒤 2013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3000미터 계주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고, 2021년 은퇴했다.
공상정과 서민형은 서로의 'X'로 만나 눈물의 재회 과정을 거친 뒤 최종 커플이 됐고, 종영 후에도 만남을 이어온 끝에 2년 만에 부부가 됐다.
결혼식에는 '환승연애'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이유정, 이서경, 송다혜, 서동진, 최창진, 이주원 등이 참석해 두 사람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이유정은 인스타그램에 결혼식 사진과 함께 "잘 살아!"라는 글을 덧붙였고, 이서경은 "귀여워, 행복해"라는 글을 적었다. 베스티 출신이자 '환승연애' 출연자인 송다혜는 "축하해, 너무 예쁜 커플"이라는 글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