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속 명장면이 여행지로…하이커그라운드서 K드라마 체험 전시
한국관광공사가 스튜디오드래곤과 함께 오는 11월 19일까지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관광 홍보관 하이커그라운드에서 'K드라마 체험 전시'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장면이 여행지가 되다'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는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호텔 델루나', '사랑의 불시착', '갯마을 차차차', '눈물의 여왕', '폭군의 셰프' 등 40여개 작품의 명장면과 명대사, OST, 촬영 소품, 촬영지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관람객이 드라마 속 대사를 직접 입력해 대본을 완성하거나 명대사·명장면 엽서와 레코드판 모양 조각, 소품 스티커 등을 수집하는 체험 콘텐츠도 마련됐다.
특히 전시에서 수집한 아이템을 키오스크에 인식하면 관람객의 취향에 맞는 지방 도시 여행코스를 추천하고 관련 여행 정보를 담은 티켓을 제공한다.
공사는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와 연계해 추천 여행코스를 바탕으로 한 'K드라마 촬영지 여행 기획전'도 운영한다. 관람객이 전시에서 접한 드라마 촬영지를 실제로 방문할 수 있도록 관련 여행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백만성 관광공사 한류콘텐츠팀장은 "이번 전시는 K드라마를 단순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드라마 속 실제 장소로 발걸음을 옮길 수 있도록 연결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전시와 연계한 여행상품 기획전을 통해 K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실제 지방 도시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정순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