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시황

"저점에서 누가 돌아왔게"…비트코인, 규제 정비 움직임에 8만1000달러선 [크립토브리핑]

임상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사진=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이 8만1000달러선까지 올랐다. 미국 가상자산 규제 법안인 '클래리티 법안'의 상원 절차 표결 부결에도 금융당국이 규제 정비에 나선 영향으로 풀이된다.

21일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일대비(24시간 기준) 0.39% 오른 8만1000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최근 일주일 동안 6.28%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원화마켓에서 1억11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 기준 한국 프리미엄은 -1.31%다.

비트코인은 클래리티 법안 부결 직후인 지난 16일 7만5000달러선까지 하락했으나, 18일 8만1000달러선까지 오르는 등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이 8만1000달러선을 보인 건 지난 5월 이후 4개월 만이다.

미 금융당국이 규제 정비에 나서면서 시장 불안감이 축소된 것으로 보인다.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백악관 예산관리국(OMB)에 가상자산 거래 및 시장 관련 새로운 규제안을 보내 심사를 요청했다.

코인마켓캡이 제공하는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는 이날 73으로 '탐욕'을 나타냈다. 수치는 0부터 100사이를 나타내는데,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탐욕' 상태로 해석된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전일대비 2.37% 오른 2689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1.53% 오른 1.42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임상혁 기자


#비트코인 #금융당국 #규제 정비 #코인마켓캡 #클래리티 법안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