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인디게임사 56곳 글로벌 진출 지원
[파이낸셜뉴스] 펄어비스가 국내 유망 인디 게임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빅잼(BIGEM)' 사업을 통해 총 56곳의 인디 게임사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펄어비스 빅잼 사업을 통해 지난 4년간 총 44개 인디 게임 개발사가 글로벌 무대를 밟았으며 올해 5기 12개사가 추가 선정됐다.
빅잼은 펄어비스가 2022년부터 게임문화재단,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조직위원회와 공동 운영해 온 글로벌 마케팅 지원 사업이다.
BIC 우수 출품작으로 선정된 개발사에 해외 게임쇼 전시 부스 운영, 항공 및 숙박, 현지 마케팅 프로모션, 해외 바이어 투자자와의 비즈니스 네트워킹 등 출품 전 과정을 지원해 글로벌 이용자 반응을 검증하고 해외 진출 활로를 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22년 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 4기까지 일본 비트써밋, 게임스컴 아시아 등 주요 글로벌 게임쇼에 총 44개 인디게임사의 참가를 이끌었다. 참가사 만족도 조사에서 4.85점(5점 만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도 이어졌다. 빅잼 참여 이후 스팀 위시리스트 증가 30건, 해외 미디어 및 인플루언서 노출 20건, 퍼블리셔 및 플랫폼 후속 미팅 19건, 퍼블리싱 계약·협업 논의 9건, 투자 유치 미팅 9건 등이 성사됐다.
출품작들의 수상 실적도 두드러졌다. 대한민국 게임대상 인디게임상 부문에서 데블위딘: 삿갓(2023년), 터미너스: 좀비 생존자들(2024년), 셰이프 오브 드림즈(2025년) 등 3년 연속 수상작을 배출했다. 해외 무대인 게임스컴 아시아에서도 라이트 오디세이(2023년), 니엔텀 -Op. 제로(2024년), 블랙아웃: 제로 포인트(2025년)가 3년 연속 수상했다.
펄어비스는 올해 빅잼 5기 참여사 12개사를 새롭게 선정했다. 선정된 인디 게임사들은 일본 비트써밋과 게임스컴 아시아 x 태국게임쇼에 참가해 글로벌 이용자와 바이어를 만나고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유망 인디 게임을 지속 발굴·지원해 한국게임산업의 다양성을 넓히고 지속가능한 게임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장민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