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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 SK하이닉스 美 인디애나 HBM 공장 건설 PM 수행

전민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미국 건설사업 현지 수행 역량으로 통합관리

SK하이닉스 미국 인디애나주 첨단 패키징 공장 조감도. SK하이닉스 제공
SK하이닉스 미국 인디애나주 첨단 패키징 공장 조감도. SK하이닉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건설사업관리(P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이 SK하이닉스가 미국 인디애나주에 건설 중인 고대역폭 메모리(HBM) 패키징 공장 프로젝트의 PM 용역을 수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SK하이닉스가 미국에 처음 구축하는 AI 메모리 생산거점인 이번 프로젝트는 총 40억달러 이상이 투입되는 대규모 공사다.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 위치하며 지난 3월 터파기를 시작해 2028년 10월 클린룸 완공, 2029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미글로벌은 지난 2024년 8월 프리콘(Pre-Con) 단계부터 참여해 오는 2028년 클린룸 완공 시점까지 공장 건설사업의 전반적인 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구체적으로는 설계 관리, 공정 및 원가 관리, 품질, 안전, 리스크 관리 등을 비롯해 한국과 미국 협력사 간의 원활한 조율을 총괄하고 있다.
최근 국내 하이테크 기업들의 미국 진출이 활발해진 가운데 미국은 국내와 다른 발주 체계, 인허가 및 노무 환경을 지니고 있어 현지 제도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가 필수적이다. 특히 반도체 생산시설은 클린룸과 전력·용수 등 기반설비, 장비 설치 일정을 정밀하게 조율해야 해 PM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한미글로벌은 현재 미국 내 반도체와 이차전지, 해저케이블 등 첨단산업시설 프로젝트 20여개를 관리하며 뛰어난 현지 수행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email protected]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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