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부, 추석 앞두고 "대중교통 타고 기후행동"…친환경운전 캠페인
[파이낸셜뉴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석 연휴 귀성·귀경길 차량 집중으로 인한 온실가스·대기오염물질 증가를 줄이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과 친환경운전을 장려하는 캠페인을 실시한다.
기후부는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울역 2층에서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환경공단,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 관계기관과 함께 '대중교통 타고 기후행동, 친환경운전으로 함께하는 귀성길' 실천운동을 연다고 밝혔다. 트렁크 가볍게 하기, 과속·급가속·급감속 자제, 전기차·수소차 이용, 대중교통 이용 등 4가지 실천 방법을 제시하고 이용객들이 투표로 참여하는 행사도 함께 연다.
이번 캠페인은 자가용과 고속철도(KTX) 이용 시 온실가스 배출량 차이를 특히 강조한다. 서울-부산 구간을 4인 가족이 내연 SUV로 왕복하면 1인당 40.33kg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되지만, 고속철도를 이용하면 1인당 약 8.8kg으로 줄어 78%의 감축 효과가 있다. 4인 가족이 고속철도로 바꾸면 왕복 126.12kg의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다는 계산이다.
김진식 기후부 대기환경국장은 "이번 실천운동은 귀성길 국민들이 일상 속 작은 실천만으로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기후행동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친환경운전을 실천해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귀성길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이유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