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포인트리, 54개 지역화폐로 바꿔 쓴다
[파이낸셜뉴스] KB국민카드가 KB금융그룹 통합 리워드인 '포인트리'를 지역화폐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을 대폭 확대한다. 포인트를 지역화폐로 바꿔 지역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포인트 활용성과 지역 내 소비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계획이다.
KB국민카드는 오는 6일부터 코나아이와 함께 포인트리의 지역화폐 전환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확대에 따라 기존 대상 지역에 경기지역화폐와 청주페이 등을 포함한 36개 지방자치단체가 추가된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전국 54개 지자체의 지역화폐 앱에서 포인트리를 지역화폐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서비스 이용 대상은 KB국민카드 회원과 코나아이 지역화폐 회원이다. 보유한 포인트리는 1포인트리당 1원으로 전환할 수 있다. 최소 10포인트리부터 1포인트리 단위로 바꿀 수 있으며 월 최대 전환 한도는 10만포인트리다.
전환한 포인트리는 해당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포인트리의 사용처가 지역 소상공인 매장까지 넓어지면서 고객 편의성이 높아지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B국민카드와 코나아이는 이번 협업을 통해 고객이 보유한 포인트를 지역 소비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지역화폐 사용이 늘어나면 소상공인 매출 확대와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이 포인트리를 보다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화폐 전환 서비스 대상 지역을 확대했다"며 "포인트리가 지역 내 소비로 이어져 소상공인 매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홍예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