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뉴욕 도착…내일 유엔서 '한반도 평화 청사진' 연설
트럼프와 한미정상 만남 성사될지 관심
李대통령, 뉴욕 도착…내일 유엔서 '한반도 평화 청사진' 연설
트럼프와 한미정상 만남 성사될지 관심
(뉴욕=연합뉴스) 임형섭 설승은 기자 = 미국·멕시코 순방에 나선 이재명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유엔총회가 열리는 뉴욕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의 기조연설은 다음날로 예정돼 있으며, 여기서 이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공존의 청사진도 설명할 예정이라고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전했다.
지난해 유엔 총회에서 한반도 문제 해결의 포괄적 방법론으로 교류(Exchange)·관계 정상화(Normalization)·비핵화(Denuclearization)를 의미하는 'END 이니셔티브'를 공개한 바 있는 만큼, 보다 정교한 방법론을 이 자리에서 공개할 것인지에 시선이 쏠린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 간 만남이 성사될지도 관심사다.
위 실장은 "미국, 호주 등 주요국 정상들과 다양한 방식의 별도 접촉이 있을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긴밀한 정상 간 교류를 이어 나가고 우리 국익을 확대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만남이 이뤄질 경우 대미투자 협상이나 호르무즈 해협 파병 문제, 북미 대화 등 한반도 현안에 대해 어떤 언급이 오갈지 주목된다.
한편 이 대통령은 23일에는 한국과 미국의 경제·금융계 인사들이 모이는 '대한민국 투자 서밋 2026'에 참석해 한국의 AI 정책과 비전, 자본시장 개혁 등을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홍보하고, 이후 멕시코로 이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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