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민생·안전 빈틈없이 챙긴다'...광주특별시, 추석 명절 종합 대책 추진
무안·광주청사에 종합 상황실 운영
【파이낸셜뉴스 전남광주=황태종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특별시)가 추석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도록 24일부터 27일까지 '추석 명절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민생·안전·의료·교통 등 분야별 대책반을 가동하고, 무안·광주청사에 종합 상황실을 운영해 사건·사고와 시민 불편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고광완 광주특별시 안전민생부시장은 "통합특별시 출범 후 첫 추석인 만큼 특별시와 27개 시·군·구가 긴밀히 협력해 연휴 마지막 날까지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광주특별시는 먼저, 연휴 기간 재난·화재·산불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다중이용시설과 화재 취약시설의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소방본부는 23일 오후 6시부터 28일 오전 9시까지 특별 경계 근무에 실시한다. 산불 예방을 위해 24시간 상황 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산불 진화 헬기 9대와 지상 진화 인력 552명으로 대응 태세를 갖춘다.
또 귀성·귀경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시외버스 15개 노선을 34회 증회하고, 시내·농어촌버스도 지역별 수요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행한다. 추석 당일에는 국·시립묘지와 영락공원을 찾는 성묘객을 위해 '518번' 버스를 기존 10대 60회에서 16대 90회로 늘린다.
아울러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전남권역 응급의료기관 38개소와 광주권역 응급의료기관·응급실 운영 기관 등 21개소에서 24시간 응급진료를 제공하고,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도 지정해 운영한다. 추석 연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앱 △보건복지콜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 △전남도 콜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쓰레기·급수·에너지 등 생활 불편에도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급수 상황실과 전기·가스 비상 연락망을 운영해 단수와 에너지 공급 차질을 최소화한다.
또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에는 긴급 복지와 민간 후원 등을 연계하고, 취약 노인 8만9000여명의 안부 확인과 응급 안전 모니터링, 무료 급식 지원 등 취약계층 보호에도 나선다.
앞서 광주특별시는 추석을 앞두고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지역화폐 할인율을 기존보다 5%포인트 확대해 일반지역은 15%, 인구감소지역은 17%까지 할인받도록 했으며, 성수품 19종의 가격 동향을 집중 관리하고 전통시장과 관광지 등을 중심으로 가격·원산지 표시 여부와 바가지요금 등 불공정 상행위도 점검을 마쳤다.
[email protected] 황태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