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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스탠다드, 지방 매장 매출 44%↑…전국 출점 확대

강명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서면점 외국인 비중 30%

무신사 스탠다드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을 찾은 방문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무신사 제공
무신사 스탠다드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을 찾은 방문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무신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무신사의 캐주얼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가 비수도권에서 두 자릿수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22일 무신사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까지 무신사 스탠다드 비수도권 8개 매장의 합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4% 증가했다. 지난 18일 문을 연 천안아산점은 집계에서 제외됐다.

같은 기간 무신사 스탠다드 전체 방문객 2700만여명 중 약 17%인 450만명 이상이 지역 거점 매장을 찾았다. 지역 매장의 매출 목표 달성률은 125%를 기록했다.

외국인 고객도 늘고 있다. 글로벌 특화 매장으로 운영하는 부산 서면점의 1~8월 외국인 구매 비중은 약 30%로 전년 동기 대비 11%p 늘었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2023년 대구 동성로를 시작으로 부산, 대전, 청주, 광주 등 비수도권 출점을 확대해왔다. 현재 국내 43개 매장 가운데 9개를 비수도권에서 운영하고 있다.

각 지역 브랜드와의 협업도 확대하고 있다. 천안아산점에서는 천안 지역 브랜드 '할머니 학화호도과자'와 협업했고 광주점에서는 현지 디저트 브랜드 '주디마리'와 한정 제품을 내놨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하반기 제주와 경남 창원 등에도 매장을 열고 접근성을 확대할 예정이다.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비수도권에서 꾸준히 오프라인에 투자한 결과 지역 매장의 매출과 방문객 모두 의미 있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방 주요 도시 출점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강명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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