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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개인정보 유출 103명 추가 확인…누적 243명

최혜림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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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140명 공지 이어 닷새 만에 추가 파악

카카오게임즈 로고. 뉴시스
카카오게임즈 로고.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카카오게임즈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의 피해 규모가 243명으로 확인됐다. 지난 16일 140명의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알린 데 이어 조사 과정에서 이용자 103명의 추가 유출 사실이 확인됐다. 별도의 추가 유출 사고가 발생한 것은 아니다.

22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1일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원격 게임 서비스 'RINK(링크)' 이용자 103명의 개인정보가 추가로 유출된 사실을 공지했다.

추가로 확인된 유출 정보는 카카오게임즈가 회원 식별을 위해 임의로 부여하는 식별코드와 일부 이용자의 국가코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름과 주소, 성별 등 중요 개인정보가 유출된 정황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6일 '파트너스'와 RINK 이용자 140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공지했다. 이후 사고 범위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103명의 피해 사실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현재까지 파악된 개인정보 유출 규모는 총 243명으로 늘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1일 오후 6시 22분께 103명에 대한 추가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확인했다. 해킹 공격은 지난 12일 오후 10시 44분부터 이튿날인 13일 오후 7시 37분 사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사고 인지 후 접근 경로를 차단하고 긴급 조치를 실시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관계기관에 신고한 뒤 외부 보안 전문기관과 구체적인 사고 원인과 정확한 피해 범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향후 피해 규모가 추가로 확인될 가능성도 있다.
개인정보가 유출된 이용자에게는 이메일을 통해 개별 통지했다. 이용자가 피해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침해 사실 조회 페이지'도 구축했다. 사고와 관련된 로그와 증거자료도 확보한 상태다.

[email protected]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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