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한미, 웨스팅하우스 지분투자 문제 합의 도달못해"

이석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한국, 웨스팅하우스 지분 20% 안팎 요구 vs 미국은 7% 대 제시

웨스팅하우스이 미국 조지아주에 지은 원전. 연합뉴스
웨스팅하우스이 미국 조지아주에 지은 원전.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미국의 원전기업 웨스팅하우스 지분 투자와 관련해 한·미 양국이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웨스팅하우스 지분 투자 문제는 한미 양국이 진행 중인 대미 투자 협상의 핵심 쟁점 중 하나다.
업계와 외신들에 따르면 정부는 미국 내 신규 원전 8기 건설 프로젝트와 관련해 웨스팅하우스 지분 20% 안팎 확보를 목표로 협상에 임했으나, 미국 측은 지분율 상한을 7%대로 못 박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은 체코 원전 수주 당시 맺은 불리한 계약 조건을 개선하고 향후 해외 원전 수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분 20% 안팎과 이사회 참여 등 실질적 의결권을 요구해왔다.

또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국회에 텍사스 가스화력발전소 사업을 대미 투자 1호 프로젝트 후보로 보고했다고 이 소식통은 로이터에 전했다.

[email protected] 이석우 국제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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