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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주식모으기' 2주년…70%는 절세계좌

서민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삼성증권 '주식모으기'. 삼성증권 제공
삼성증권 '주식모으기'. 삼성증권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성증권이 '주식모으기' 서비스를 출시한 지 2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해당 서비스 이용 고객 70%는 절세계좌에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삼성증권이 분석한 '주식모으기' 이용 현황에 따르면, 이용 계좌 수 약 70%는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연금저축, 퇴직연금 등 절세계좌인 것으로 집계됐다. 주문금액 기준으로는 약 3분의 2를 차지했다.

주식모으기는 고객이 원하는 종목과 금액, 주기를 설정해 국내외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정기 매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종합계좌, 중개형 ISA, 연금저축, 퇴직연금, 법인계좌, 금현물계좌 등 다양한 계좌를 통해 국내 및 해외 10개국 주식·ETF와 금현물을 모을 수 있다.

서비스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된 고객 중 91%는 현재까지 서비스를 이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경험 고객의 67%는 2건 이상을 복수 운용 중이었다.

모으기 인기 종목 상위권에는 국내외 대표지수 ETF가 대거 포진했고, 이외에 배당형 자산과 원자재에 대한 장기 분산투자 수요도 확인됐다. 계좌별로 살펴보면 종합계좌는 미국 현지 상장 ETF와 개별주가 주를 이뤘고, 중개형 ISA와 연금계좌에서는 지수 추종 및 배당·금 상품 선호가 뚜렷했다.

삼성증권은 그간 투자 가능 자산군을 확대하고, 배당모으기, 인기 랭킹, 시선고정종목 등 탐색 기능을 강화해왔다. 아울러 수익률 확인 및 예수금 충전 등 관리 편의성도 개선했다. 향후에는 복수 종목 일괄 모으기 기능과 알림 체계 고도화 등 편의 기능을 추가하고 투자 대상 자산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구자성 삼성증권 디지털플랫폼담당은 "주식모으기는 고객이 자신의 투자 목적에 맞는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절세계좌와 자녀계좌, 법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 수요에 맞춰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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