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문화재단, AI 음성·그림으로 장애인 소통 장벽 낮췄다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 공동주관사 참여
[파이낸셜뉴스] NC문화재단이 인공지능(AI) 음성과 그림 상징을 활용해 장애인 의사소통 장벽을 낮추는 포용기술을 알린다. 의사 표현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이 2000개 이상의 그림 상징과 자연스러운 AI 음성을 통해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NC문화재단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 공동주관사로 참여해 보완대체의사소통(AAC) 애플리케이션 '나의AAC'를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AAC는 말이나 글로 의사를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의 의사소통을 보완하거나 대체하는 수단이다. 나의AAC는 NC문화재단이 지난 2015년부터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대표적인 포용기술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서 재단은 '우리가 통하는 모양이야'를 주제로 나의AAC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관람객들은 앱에 탑재된 자연스러운 AI 음성과 2000개 이상의 그림 상징을 활용해 AAC가 실제 의사소통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경험할 수 있다.
AAC 관련 질문 카드를 근거리무선통신(NFC) 단말기에 인식시키면 답변이 출력되는 인터랙티브 월도 운영했다. 그림 상징을 활용해 편지를 작성하거나 자신만의 키보드 키캡을 꾸미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스페셜 프로그램에서는 노유란 NC문화재단 포용기술사업팀장이 연사로 나서 나의AAC를 활용해 장애인의 의사소통 문제를 해결해 온 과정과 현장 사례를 소개했다.
박명진 NC문화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누구나 소통의 제약 없이 의사를 표현하고 서로 존중하는 인간적인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최혜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