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평촌 샘마을, 특별정비구역 지정고시 완료"
접수 후 3개월 만에 신속 지정
2334가구에서 4127가구 대단지로
[파이낸셜뉴스] 평촌신도시 선도지구 중 한 곳인 '평촌 샘마을'이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되며 재건축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22일 한국토지신탁에 따르면 한국토지신탁과 KB부동산신탁이 예비사업시행자로 있는 평촌 샘마을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안양시로부터 특별정비계획 결정과 함께 특별정비구역 지정고시를 지난 18일 최종 획득했다.
경기도 안양시 호계동 일원에 위치한 평촌 샘마을은 대우한양, 쌍용, 임광, 우방 등 4개 아파트단지로 구성된 곳이다. 지난 6월 안양시에 특별정비구역지정 제안서를 공식 접수한 이후 약 3개월 만에 성과를 거뒀다. 사업 과정에서 시의회 의견 청취 절차가 지연되는 등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으나 소유주들의 적극적인 현안 처리 촉구 노력과 관계 부처 간의 원활한 협력 덕분에 지난 8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 고시를 이뤄냈다.
예비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신탁과 KB부동산신탁은 이번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기점 삼아 주민대표단과 함께 사업시행자 지정 동의 절차에 즉각 돌입할 계획이다. 이후 정비사업위원회 구성 및 협력업체 선정 등 후속 절차를 밟으며 재건축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평촌 샘마을은 현재 2334가구 규모의 노후 단지이나, 이번 재건축 사업을 통해 향후 총 4127가구의 대규모 신축 아파트 단지로 완전히 탈바꿈하게 된다. 특히 단지 내에 안양남초와 대안중이 위치해 있고 명문 평촌 학원가와의 접근성도 뛰어나 우수한 교육 환경을 자랑한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소유주분들의 전폭적인 성원과 소유주, 신탁사, 관계 부처 간의 유기적인 소통 덕분에 신속하게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받을 수 있었다"며 "주민들과 긴밀히 협력해 성공적인 사업 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전민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