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부부들이 선호하는 '아파트 돌봄케어'... ‘향남역 그로브 스위첸’ 10월 분양
출생아 수 6.7% 증가 등 육아 친화 주거 수요 확대
자녀돌봄서비스 제공 단지 '향남역 그로브 스위첸' 분양
향남 최초 ‘째깍악어’ 도입 및 종로엠스쿨 입점 추진
[파이낸셜뉴스] 최근 출생아 수 반등과 함께 자녀 양육 환경을 고려한 주거 수요가 늘면서, 학교 접근성뿐만 아니라 단지 내에서 보육과 학습을 해결할 수 있는 ‘돌봄·교육 특화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관측된다.
국가데이터처의 ‘2025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전년 대비 6.7% 늘어난 25만 4300명을 기록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건설업계도 맞벌이 부부의 이동 및 보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문 보육·교육 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추세다.
커뮤니티 내 돌봄 공간인 ‘째깍섬’을 운영하며 교육 프로그램과 등하원을 지원하는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자이’의 경우,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기준 전용 84㎡가 지난 7월 20억 7000만 원에 거래되며 분양가 대비 12억 원 이상 상승한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KCC건설은 오는 10월 경기 화성시 향남읍 일원에서 돌봄 및 교육 서비스를 접목한 ‘향남역 그로브 스위첸’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으로 지어진다. 총 933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전용면적은 71·84·107·147㎡ 총 4타입으로 구성됐다.
단지 내에는 향남권역 최초로 유아·초등 돌봄 서비스 플랫폼 ‘째깍악어’가 도입된다. 입주민에게는 전용 예약 및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외부 시설 이동 없이 단지 안에서 방과 후 돌봄과 놀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종로엠스쿨 입점을 추진해 입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2년간 수강료 지원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단지 주변에는 반경 100m 거리에 하길중·고등학교가 위치하며, 인근 문화공원을 경유해 횡단보도를 건너지 않고 화원초등학교로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보행 동선이 갖춰져 있다. 향남2지구 중심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단지 설계는 건폐율 12.43%를 적용해 동 간 거리를 넓히고 단지 내 조경 면적을 확보했으며, 인접한 풍경공원과 연계된 산책로를 조성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등이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자녀 등하원과 방과 후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문 플랫폼 유치에 중점을 뒀다”라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경기 화성시 하길리 일대에 개관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김현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