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M,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경쟁률 70.5대 1 기록...'전남광주지역 일자리 희망' 입증
24명 모집에 1691명 지원
【파이낸셜뉴스 전남광주=황태종 기자】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올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청년 구직자가 대거 몰려 '전남광주지역 일자리 희망'임이 또다시 입증됐다고 22일 밝혔다.
GGM에 따르면 지난 21일 마감된 '2026년 2차 기술직 및 일반직 신입사원 채용 원서 접수' 결과 24명 모집에 1691명이 지원해 평균 7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자산업과 건설업의 동반 부진, 음료 대기업의 광주공장 폐쇄, 여수석유화학기업의 통폐합 등으로 인한 전남광주 지역의 심각한 취업난을 여실히 반영한 것이라고 GGM은 분석했다.
또 지역 취업난과 제조업 기반 약화로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떠나는 이른바 '탈 전남광주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GGM이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실질적인 대안이자 '희망의 상징'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GGM은 지난 2019년 설립 이후 본격적인 자동차 양산 체제에 돌입한 2021년까지 600여명의 대규모 신입사원 채용을 단행했고, 이후에도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채용 규모를 유지하며 극심한 취업 한파를 겪고 있는 지역 청년들에게 온기를 불어넣어 주고 있다.
특히 캐스퍼 전기차가 국내외에서 판매 호조를 이루면서 일자리가 크게 늘어 지난 2024년 102명, 2025년 69명에 이어 올해 설비 증설을 통한 신규 인력과 결원 80여명을 모집하며 대표적인 상생형 일자리 기업으로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다.
GGM 관계자는 "이번 공채에 다양한 학력 소지자 등 지원자가 대거 몰린 것은 글로벌 자동차 위탁 생산업체로 도약하고 있는 GGM의 미래 성장 가능성과 함께 쾌적한 근무환경에 대한 공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더 많이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GGM은 신입사원 지원자들의 인공지능(AI) 역량 검사와 서류 전형, 면접 전형, 건강 검진 등을 거쳐 11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황태종 기자




